아이들과 첫 강원도 강릉여행~(치즈바다풀빌라,개두릅장칼국수)1/2

 

작년에 셋째의 탄생과 코로나의 여파로 인해

첫째와 둘째가 학교 여름방학때 집에만 있는게 

안타워서

올해는 꼭 아이들과 좋은곳에 가서 놀아야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여름휴가를 계획!

애초 계획은 제주도였는데, 강원도에 있는

풀빌라로 급 선회 강릉으로 여행 고고씽하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1~2시간 거리 운전만 하다 강원도 갈려니까 4시간의 장거리 운전...

너무 힘들고 지루하고 ;; 

 

개두릅장칼국수

열심히 4시간넘게 달려 강릉에 도착했는데, 

비가 옵니다;; 그래서 펜션 근처에서 

간단하게 점심먹을려고 장칼국수 식당에 갔습니다.

"개두릅장칼국수" 

강원도에 왔으니 장칼국수를 먹어봐야겠지요. ㅎㅎ 

아이들은 매운거 못먹으니 해물칼국수로 주문 

 

장거리 운전하고 와서 그런가 배고파서 

맛있게 후루룩 한그릇 뚝딱 ㅎㅎ 

면에 개두릅이 들어간건지? 면에서 약간 씁쓸한 맛이 나더라구요.

이런 면은 처음 먹어봤습니다. 

밥먹고 식당 근처에 하나로마트에서 장을 열심히 보고 

오후3시에 딱맞춰서 치즈바다 입실 합니다~ 

펜션 내부 깔끔하고 좋았는데, 

피곤해서 사진을 1장밖에 못찍었네요. ㅋㅋ

 

치즈바다풀빌라

아이들은 오자마자 옷갈아입고 풀장에서

물놀이 시작하고요.

비가 와서 쌀쌀할까 걱정했는데,

온수풀이어서 좋았습니다.

근데 온도가 목욕탕 온탕수준이라 살짝 더운거 같아서 

관리인분께 온도좀 내려달라고 말씀드렸어요. 

 

튜브도 다 풀장에 구비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놀기엔 너무 좋은거 같아요.

수영복 빼고 다 풀빌라용품입니다. ㅋㅋ;

진짜 키즈풀빌라답게 아이들이 놀기에 너무 좋은 곳이었고

무엇보다 비가 와도 아이들이 놀수있는게 제일 좋은거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