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6.4 논산캠핑 - 강경 금강둔치에서 당일치기 캠핑~

논산 강경 금강둔치에서 당일치기 캠핑~ 이화지작S4 설치

 

주말에 날이 좋기에~ 아이들 신나게 뛰어놀게 해주고 싶어서 강경에 위치한 금강 둔치로 나들이를 나왔다. 구름 한점 없이 맑은 날씨에 햇볕도 쨍쨍하니~ 서둘러 나무그늘밑에 텐트를 설치했다. 텐트를 전에 탑정호가서 한번 설치를 해봤다고 이번에는 나름 전보다 빨리 잘 친거 같다. ㅋㅋ 처음 텐트설치했을때보다 실내공간이 늘어난거 보니... 확실히 나아졌다.

 

 

이 넓은 금강둔치에 우리 가족밖에 없다. ㅋㅋ;;

 

햇볕을 막아줄 만한 그늘이 없는탓에 사람들도 야외활동을 안하는가보다.

 

그래도 강가라서 시원한 바람이 부는덕에

 

그늘밑 의자에 앉아있으니 아주 좋았다.

 

 

자전거도로 따라 저 멀리에

 

논산 8경중에 하나인 옥녀봉이 보인다.

 

걸어서 가볼만한 거리였지만, 햇볕이 너무 뜨거워 움직이질 못했다.

 

우리가 오기전날에 강경에서 마약왕이라는  영화 촬영이 있었다고 한다.

 

송강호, 조정적, 배두나 출연하는데

 

조정석씨가 왔다는 제보가~

 

 

자전거도로에도 이렇게 이정표들이 군대군대 붙어있다.

 

부여까지 5.5km..

 

 

텐트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때운후

 

아이들과 넓은 잔디밭에서 공놀이도 하고

 

신나게 뛰어놀았다.

 

간만에 넓은 곳에 나와서 그런지 아이들도 무척이나 재밌어 했다.

 

 

공은 하나뿐인데 서로 갖겠다고 싸움도 하고 ㅋㅋ;;

 

 

잔디밭에서 신나게 놀고나서

 

흔들그네에 앉아서 휴식중인 막둥이..ㅋㅋ

 

근처에 화장실도 있고 개수대도 있어서

 

당일치기로 놀기엔 딱인듯~

 

다음에 날씨 좋으면 또 나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