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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캠핑 입문 2주차 초보이야기(이화지작S4)

by 사이좋은민민이네 2017. 6. 1.

 

캠핑 입문 2주차 초보이야기

 

드디어 이화지작S4 라는 첫 텐트를 구입하고서 홈플러스에서 릴렉스 체어까지 호기롭게 구매를 한 우리는 저저번주 주말에 집 근처 탑정호수변생태공원에 가서 첫 텐트 개시를 하였다. 처음 텐트 치는것 치고는 나름? 빨리친거 같다. 둘이서 15분여정도 걸려서 설치했으니 말이다. 이날은 다행히 나무 그늘 밑에 자리를 잡아서 햇볕이 좀 덜했으나, 이제 앞으로 다가올 여름의 뜨거운 햇볕을 생각하면, 텐트만으로 캠핑을 즐기기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화지작S4 첫 텐트 개시?는 성공적이었다.

 

그래서 내가 캠핑관련 카페나 사이트들을 찾아다니며 실제로 캠핑다니는 사람들의 사진이나 글들을 두루두루 섭렵해본 결과..

 

현재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타프 였다.

 

캠핑을 항상 나무그늘밑에서만 할 수 있다는 보장도 없을 뿐더러, 텐트의 천만으로는 뜨거운 햇볕을 막아내기엔

 

역부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타프를 구매할 맘으로 인터넷검색을 해보니...

 

타프가 텐트보다 비싸다는걸 알게 되었다. ㅠㅠ

 

 

제일 먼저 보게된 텐트과 같은 제작사꺼인 에르젠 디프리져

 

타프와 폴대셋트로 구매하면 37여만원 ㅠㅠ

 

L사이즈도 아니고 M사이즈가 37만원이다. ㅠㅠ

 

기타 타프들의 가격대들도 폴대 포함하면 대부분 30~40만원대는 훌쩍 넘는다.

 

그래도 여름에 타프는 필수로 있어야 되겠다는 마음으로

 

와이프에게 은근슬쩍 타프의 필요성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고,

 

가격대를 말해주니 바로 No. ㅠㅠ

 

1박을 할려면 타프 뿐만 아니라 살것들이 산더미이고,

 

전부 산다고 하면 금액이 백만단위는 훌쩍 넘어갈것이 뻔하니

 

이건 캠핑에 입문할려다가 다시 캠핑접어야할판이다. 

 

당분간 타프 구입하기전까지는 당일치기로만 다니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