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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18.8.14~8.19] 베트남 다낭&호이안 4인가족여행후기(성인2명,5살1명,4살1명) 1일차

by 사이좋은민민이네 2018. 8. 22.

[2018.8.14~8.19] 베트남 다낭&호이안 4인가족여행후기(성인2명,5살1명,4살1명) 1일차 

 

 

 

올해 여름휴가는 아이들과 함께 첫 해외로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해외를 자유여행으로 가는건 처음인지라... 뭐부터 해야할지 막막하였지만, 이미 다녀오신 분들의 후기나 팁정보들이 너무나 많아서 수월하게 잘다녀왔습니다. 

 

 

 

 

우선 해외여행을 갈려면 돈은 필수이죠. 

 

베트남은 동이라는 화폐를 사용하는데요. 

 

우리나라 원화를 베트남에서 동으로 바로 환전해서 사용할수도 있지만, 

 

그렇게 되면, 환율차에 의해서 손해를 볼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일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우리나라에서 원화를 -> 달러로 바꾼다음에 

 

베트남 현지에서 달러를 -> 동으로 바꿉니다.

 

저는 4인가족(성인2명,유아2명) 이렇게 4명이 사용할거라 

 

100만원을 환전하였습니다. 

 

#중요한팁 은행마다 다를수 있지만 1일 환전한도금액이 100만원이니 참고하세요!

 

환전할때 또 중요한건 달러를 고액권으로 받아야 베트남에서 환전할때 환율을 좋게 해준다고 하네요.

 

저는 898달러를 환전하였는데요.

 

100달러권 8장 

50달러권 1장

10달러권 3장

1달러권 18장

 

이렇게 환전을 하였습니다. 1달러권은 여행다니면서 종업원분들 팁 드리기 위해 여유있게 준비했습니다.  

 

 

 

 

 

아침 10시40분 

 

인천공항 제주항공을 타고 출발하기 때문에 

 

전날에 인천공항 근처 호텔에서 숙박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숙박하는김에 호텔에 자동차 장기주차까지 맡겼구요. 

 

1박에8만5천원 

 

장기주차+샌딩&픽업 서비스까지 받았습니다.  

 

인천공항에는 출국3시간전에 도착을 하여서 티켓팅하고 수화물 부치고~

 

근처에서 아침을 떡볶이랑 김밥으로 떼웠습니다. ㅋㅋ 

 

그리고 면세품 인도장 들려서 온라인으로 구매한 면세품 인도받고~ 

 

비행기 타고 다낭으로 출발~

 

 

 

 

오후3시쯤에 다낭공항에 도착!

 

인천공항에 있다 다낭공항오니 뭐 이리 휑하고 썰렁한지~ㅋㅋ 

 

입국심사 받는데 우리 비행기탔던 사람들밖에 없어서 

 

금방 나왔습니다. ㅋㅋ 수화물 찾고서 

 

다낭오기전에 한국에서 미리 구매했던 유심으로 교체! 

 

4G 7일무제한 + 현지통화29분짜리 2개 구매했습니다. (2개 합쳐 7~8000원정도 한듯.) 

 

후기보니 유심이 불량이었던 사람들도 있어서 약간의 걱정은 됐으나

 

다행히 제가 구매한 2개는 모두 정상작동을 하였습니다. 

 

 

 

 

 

자 이제 달러를 베트남 동으로 바꿔야겠지요~ 

 

다낭공항을 나오면 좌측편에 위 사진처럼 환전소들이 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어디 환전소에 사람이 제일 많이 있나요?

 

3번째에 사람이 제일 많죠~ 

 

 

그래서 저도 3번째 환전소로 가서 100달러를 내밀자 동으로 알아서 줍니다. ㅋㅋ

 

?? 근데 동을 세어보니... 1달러당 2200정도 ㅡㅡ;; 

 

다낭오기전 알아본 달러랑 동 환율은 최소 2300이상 받을수 있다는걸 알기때문에

 

바로 환전소 여직원한테 노노! 하면서 2300이상 달라고 하니까 

 

여직원 단호하게 노! 하고 100달러 다시 돌려줌 ㅋㅋㅋ 

 

그래서 2번째 화살표있는 환전소에 들어가니 

 

직원이 계산기에 2325를 찍어주네요~ 

 

바로 OK 하고서 100달러 환전 받았습니다. 

 

100달러 = 2325000동

 

환전하고 나오니 공항앞 택시기사들이 

 

웨얼아유~? 이러면서 호객행위합니다. 

 

그래서 사노우바호텔 이라고 하니 그랩이랑 가격보여주면서 30만동 콜~? 

 

에라이~ 누굴 호갱으로보나 ㅋㅋ 

 

그랩어플로 목적지 사노우바호텔쳐보니 70k 정도 뜸 ㅋㅋ 

 

다행히 그랩기사가 공항근처에 있어서 바로 자동차 타고 호텔로 출발!

 

 

 

 

 

처음으로 와본 베트남거리가 신기해서 그랩타고 호텔가는동안 

 

길거리 사진 막 찍었네요 ㅋㅋ 

 

 

 

 

진짜 오토바이의 천국이라더니...

 

진짜였음 ㅋㅋ 오토바이들 겁나 많습니다. 

 

또 빵빵들은 왜이리 많이도 하나 

 

 

그랩기사 아저씨도 계속 빵빵해대고 ㅋㅋ

 

근데 나중에 생각해보니까~ 

 

경적울리는게 방어운전을 하기 위해서 더라구요. 

 

경적울려서 본인 위치 알려주는 용도??

 

 

 

 

다낭공항에서 10~15분여정도 달려서 시내에 위치한

 

사노우바호텔에 도착을 하여서~ 로비에서 체크인을 하고 쇼파에 앉아 있으니깐

 

직원이 저쪽에 웰컴드링크있다고 가서 마시라고 ㅋㅋ 

 

얼떨결에 가서 한잔마셔보니 디톡스쥬스라고 쓰여있는데,

 

그냥 물통에 껍질안벗긴 과일들 담가놓은 물 ㅋㅋ 

 

아무튼 웰컴드링크 한잔마시고 체크인 완료후 숙소로 바로 올라옴 

 

 

 

사노우바 호텔 

 

시니어 디럭스 시티뷰 

 

어른2 아이2명이 쓰기에는 방도 크고 침대도 넓고 아주 좋았습니다. 

 

잘때는 침대2개를 붙여서 이용하였구요~ 

 

침대 2개붙이니 아주 넓음 ㅋㅋ 아이들 떨어질 걱정1도 없었습니다. 

 

 

 

 

 

침대 바로 옆엔 욕실이 있습니다. 

 

특이하게 투명한 유리창으로 되어있어요 ㅋㅋ;

 

다행히? 안쪽에 블라인드가 있어서 내려서 사용하였습니다. 

 

 

 

 

제가 묶은 방은 17층이여서 나름 시티뷰 괜찮았습니다.

 

창문방향은 북향이여서 저 멀리 바다도 보이구요. 

 

인천공항 출국전 아침밥 먹고 아무것도 안먹었더니 너무 배고파서

 

방에 짐 풀고 바로~ 식당으로 왔어요~ 

 

다낭에 와서 처음으로 온 식당은 바로 쩌비엣 입니다. 

 

 

제가 간곳은 쩌비엣2호점이구요. 

 

1호점은 한시장 근처에 있고 위생상태가 안좋다는 글도 보고 에어컨이 없다길래 

 

바로 2호점으로 가보았습니다. 

 

호텔에서 멀지 않은 위치에 있어서 아이들과 손잡고 5~10분여정도 걸어서 도착을 하였습니다. 

 

4시경에 방문해서 그런가 손님들도 몇테이블 없었네요 ㅋㅋ;; 

 

바로 사전에 입수해간 메뉴들을 주문합니다. ㅋㅋ 

 

분짜, 소고기쌀국수, 반쎄오, 스프링롤, 아이들 먹일 볶음밥, 수박쥬스, 사이공맥주 

 

 

 

 

주문하고 얼마안있으면 음식들이 줄줄이 나와요 ㅋㅋ 

 

스프링롤이 제일 먼저 나오고~

 

미리 만들어놓은게 아닌가 할정도로 진짜 겁나 빨리 나옴 

 

aaaaa

 

 

 

볶음밥도 나오구요~

 

아래 사진 왼편에 라이스페이퍼에 돌돌 말려있는게 반쎄오입니다.

 

테이블에서 직원분이 직접 저렇게 다 말아주셨어요.

 

오른편에 있는건 쌀국수에요. 

 

 

 

 

쩌비엣에서 먹부림한 사진...ㅋㅋ 

 

왼쪽에 있는게 분짜이고, 가운데 스프링롤, 볶음밥, 오른편에 반쎄오, 쌀국수 ㅋㅋ 

 

성인2 아이2명이서 초토화 시켰습니다. 

 

 

전부 베트남 음식이지만 한국인 입맛에 맞게 만들어진 음식들이에요 ㅋㅋ 

 

베트남 음식 걱정되시는분도 여기가시면 다 잘드실수 있어요. 

 

한국에서 잘 못먹던 쌀국수를 여기에선 겁나 맛있게 먹음 ㅋㅋ 

 

 

 

 

신나게 먹부림후... 소화도시킬겸 

 

다낭대성당까지 걸어서 갔습니다.

 

 10여분가량 소요 

 

 

 

 

 

시내에 있다보니~ 관광객들도 엄청나게 많아요. 

 

너도나도 사진찍느라 정신없음 ㅋㅋ ㅁ

 

한국인40%중국인40%일본인20%정도의 비율로 있음 ㅋㅋ 

 

서양인은 안보이네요 ㅋㅋ 

 

 

 

 

시내에 위치해 있으니 사진 찍으러 한번은 와볼만한 곳인거 같습니다. 

 

 

 

 

 

다낭대성당에서 나오면 바로 앞에 

 

루프탑바로 유명한 브릴리언트 호텔이 보이네요. 

 

 

 

 

대성당 바로 옆에 위치한 

 

한시장입니다. 

 

한시장 들어오기전에 옆에있는 금은방에서 여행기간동안 사용한 돈을 환전을 합니다.

 

공항에서 100달러 환전하고, 한시장에서 400달러를 추가로 환전하였습니다. 

 

1달러당 2340 받았네요~ 

 

 

환전후 시장안에 가서 여행내 입을 가족들 옷들도 한벌씩 구입하구요.

 

슬리퍼도 하나씩 구입

 

건물안에 사람들은 바글바글하고 좁고해서 엄청나게 더워요 ㅠ 

 

9시쯤 되가니깐 시장상인들은 가게 문다고 퇴근하는 분위기~ 

 

우리도 쇼핑마무리하고 시장 바로 옆에 있는 콩카페로 이동! 

 

 

 

 

다행히 카페실내에 자리가 있어서~ 시원하게 에어컨 바람 쐬면서 커피한잔 ㅋㅋ

 

망고 스무디랑 코코넛 커피 각각2잔씩 주문하였어요.

 

코코넛커피 45000 * 2 = 90000동

망고 스무디 45000 * 2 =90000동

 

총합 18만동 

 

 

원화로 계산하면 9천원~ 

 

4잔에 9천원~ 우리나라생각하면 꽤 저렴한 편이죠 ㅋㅋ 

 

땀한바가지 흘리고 에어컨바람 쐬면서 시원한거 마시니 천국이 따로 없음 ㅋㅋ 

 

 

 

 

코코넛커피는 진짜 맛있어요. ㅋㅋ 

 

 

 

 

카페에서 쉬다가 호텔로 가기전에~ 들른 해피브레드 입니다.

 

반미라는 베트남식 샌드위치를 파는곳이에요. 

 

밤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ㅋㅋ 

 

손님들도 별로 없어서 바로 포장주문 ㅋㅋ

 

 

 

 

 

포장해서 그랩불러서 자동차 타고 사노우바호텔로 복귀~

 

 

 

 

해지고 나서 보는 시티뷰는 더 이쁘네요. 

 

편의점들러서 사온 사이공맥주랑 라루맥주도 한캔씩 사왔습니다. 

 

 

 

 

 

 

 

 

 

 

 

 

 

 

 

메뉴판 제일 위에있는 스페셜 2개를 주문했었는데, 

 

JJ 와 YB입니다. 

 

아래사진이 바로 JJ 에요. 

 

 

 

 

 

이거는 YB

 

 

 

 

제 입맛에는 둘중에 JJ가 맛있었어요. ㅋㅋ 

 

저렴하니까 여러개 시켜서 먹어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첫날 이동했던 동선입니다. 

 

 

 

사노우바 호텔에서 도보로 쩌비엣 이동 (빨간핀 찍힌곳이 쩌비엣 2호점) 

 

쩌비엣 -> 다낭대성당 -> 한시장 -> 콩카페 -> 해피브레드 -> 숙소 

 

어린아이가 없다면 그냥 걸어서 다닐만한 거리들인거 같구요. 

 

아이들이 있다면 호텔에서 나올때나 복귀할때는 그랩불러서 

 

이동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사노우바에서 한시장까지 택시비 2~3만동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