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 더워 밖에 나가긴 힘들고
집에만 있자니 답답하여
운주계곡으로 당일치기 물놀이를 가기로 했어요.
대충 아이스박스, 구이바다..챙기고
마트가서 장보고~ 운주계곡으로 출발~
일요일 점심때쯤 도착했는데,
운좋게 평상 여유자리가 있어서
6만원에 넓~찍한 평상자리를 선택하고
물놀이 시작~
진짜 최근에 매해 바다로만 놀러다니다가
계곡 오니깐 너무 좋았음.
물놀이하는곳과 앉는자리 가까워서 좋고 모래없어서 좋고
물도 엄청 깨끗하고 수온도 너무 차지않고 딱 좋았습니다.
물이 많이 깊지도 않아서 아이들끼리 놀게하고
평상에서 지켜봐도 무리 없을정도였어요.
집에 있었으면 너무 더웠을텐데,
물에 한번 들어갔다 와서 그런지 평상에 앉아만 있어도 너무 시원하고 좋음.
오후 반나절 열심히 물놀이하고 고기 구워먹고~
재밌게 놀다가 집으로 복귀했습니다.
올 여름 다 가기전에 한번 더 방문할 계획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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