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운동도 할 겸 근처에 있는 대둔산으로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어린이집 아이 하원 시간에 맞춰 집에 다시 와야 했기에~ 서둘러 대둔산으로 출발~ 대둔산에 와본지 몇 년 만인지... 어릴 적 케이블카 타러 자주 놀러 왔었는데,
뭔가 기분이 묘하네요. 항상 케이블카만 타고 가봤지, 걸어서 가본적은 처음이라 긴장도 되고 ㅋㅋ 정상까지는 2시간남짓 소요되는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얼마 안걸리는데? 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그만큼 빨리 도착할 수 있는 이유는...
경사가 아주.. 정상까지 계속 오르막 길입니다.
1시간 가량 올라오니 케이블카 타는 곳에 도착!
저~멀리 주차장에 여기까지 올라왔다는게
엄청 신기했어요.
이곳에서 수분 섭취및 잠깐의 휴식을 하고 다시 정상을 향해 출발~
정상을 가기 전에 건너야하는 금강구름다리입니다. (저 멀리 계단도 보이네요.)
대둔산의 대표 사진 스팟이니 인증숏 한 장 남겨줍니다.
자 사진을 찍었으니 이제 다시 올라가봅니다.
엄청 아찔했던 삼선계단위에서 찍은 사진
요 계단 오를땐 제법 무섭습니다.
난간 꼭 잡고 올라왔네요.
이제 정상까지 얼마 안 남았습니다.
대둔산의 정상 마천대!
앞으로 150m만 더 가면 정상이다.!
드디어 2시간가량 산행의 종점
마천대 정상에 올라왔습니다.
확실히 산꼭대기라 공기가 좋습니다.
좋은 공기 맘껏 마시며 정상에 오른 기분을 느껴봅니다.
내려올 때는 시간 단축을 위해서 케이블카 편도 이용권을 끊어서
편안하게~ 5분 만에 내려왔습니다. ㅋㅋ
근데, 내려와서 알게 된 사실
케이블카 왕복이랑 편도 요금차이가 2천 원 차이예요. ㅠ
요금표 보고 깜짝 놀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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