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민공원 아이들과 산책다녀오기
요즘 날이 좋길래 집에서 저녁을 먹은후 산책 할겸 아이들과 시민공원에 나왔다. 집에서 공원까지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가끔씩 걸어서 올만은 한듯하다. 아이들은 유모차랑 3발자전거에 태워서 끌고 공원에 도착하니 30분정도 걸림...ㅋㅋ;; 날씨가 좋으니까 이렇게 산책하는것도 가능한거 같다. 저녁7시가 넘었지만 아직도 밖에는 환하다. 10년 전만해도 논산에 변변찮은 공원이 없어서 맨날 공원생겼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아이들과 자주 나오게 될거 같다.
생각보단 큰 규모에 놀라고, 연못이랑 바닥분수, 폭포 까지
왠만한거는 다 있는듯.. ㅎㅎ
공원가는길에 꽃들도 알록달록한 꽃들도
심어져있어서 아이들이 신나해한다.
노란색의 장미꽃도 심어져 있고
공원 제일 안쪽에는 커다란 인공폭포가 있다.
여러색깔의 조명들이 비춰주니까
아이들이 신기한듯 자꾸만 쳐다본다.
아담한 시냇물도 만들어놓아서
조경에 많이 신경쓴듯한 모습이다.
산책길도 잘 만들어놓아서
조깅하는 사람들도 꽤 많이 보였다.
바닥분수
낮에는 이곳은 아이들의 천국이다.
물놀이 하러 모여든 아이들로 북적북적해진다.
날이 어두워지자 곳곳에 있던
조명들이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시민공원 초입부근에 있는 연못도
조명덕분에 이뻐보인다.
간만에 논산에 시민공원이라는 좋은곳이 생긴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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