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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화순 금호리조트 휴그린스위트 & 화순 아쿠아나

by 사이좋은민민이네 2023. 7. 3.

아이들과 올해 첫 물놀이로 전라남도 화순에 있는 

화순 금호리조트에 있는 화순 아쿠아나에 다녀왔습니다. 

마침 11번가에서 금호리조트 특가로 판매를 하길래 

휴그린스위트+2인(조식+아쿠아나무제한)권을 

쿠폰 먹여서 9만 원대에 구매ㅎㅎ

숙박에 워터파크&조식까지 포함되어 있으니 개이득

 

 

화순 아쿠아나

화순 아쿠아나 후기들 찾아보니 주말에는 사람들이 엄청 많은 거 같길래

우리는 금요일에 일찍 가서 하루종일 편하게 놀기로 결정~ 

리조트 체크인 시간은 오후2시여서 

우선 아쿠아나 입장권 먼저 발급 받고 

물놀이장에 입장을 했습니다. 

 

실내수영장

평일이라 그런지 초등학교나 유치원같은곳에서 

단체로 몇팀왔었는데, 오후 2시쯤 넘어가니깐 

단체팀들은 다 나가고 가족끼리 온 관광객 남았는데, 

북적거리지도 않고 너무 편히 놀았어요. 

 

 

 

 

 

 

야외 수영장

야외에 있는 메인 수영장 넓고 사람들도 별로 없어서 

아이들이 거의 전세내듯이 놀았어요. 

수심은 동그란곳은 0.9m 

네모난 곳은 1.1m로 깊지 않아서 

아이들 놀기에도 딱 적당했습니다. 

 

 

 

 

 

 

 

이날 비가 와서 아이들에겐 살짝 쌀쌀했는데, 

따뜻한 노천탕이 있어서 체온 유지하는데 좋더라고요. 

 

 

 

 

 

 

노천탕

노천탕에서 피로도 풀어 봅니다.

 

 

실내에도 수영장이 있는데 야외처럼 확 트인 곳은 없어서

아이들은 야외 수영장을 더 선호하더라고요. 

 

 

 

 

 

 

 

 

화순 아쿠아나 실내 푸드코트 

점심은 수영장 2층에 위치한 푸드코트에서 

간단하게 때웠습니다. 

돈까스 -무난

육개장 - 원할머니 육개장 맛

짜장 - 먹을만함

가락국수 - 짜다.(육수를 계속 끓여서 졸았는지, 상당히 짰습니다.;;) 

 

 

 

 

 

 

물놀이한 후에 먹는 밥이라 그런지

그래도 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오후 2시쯤이 되어서

가족들은 수영장에서 놀고

저만 혼자 

리조트 체크인을 하기 위해 물놀이장에서 잠시 나옵니다. 

(직원에 세 체크인한다고 말하면, 락커키 맡기고 다녀올 수 있음)

 

 

 

 

 

 

 

 

 

 

화순 금호리조트 휴그린 스위트

우리가 묵을 숙소는 휴그린스위트입니다. 

거실 1, 방 1, 화장실 1, 부엌 이렇게 구성되어 있고,

각방에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오기 전에 숙소 청결상태가 안 좋다는 블로그 글을 몇 개 봐서 

불안했었는데, 이것도 복불복인지,

우리가 묵은 숙소는 깔끔하고 괜찮았습니다.

 

 

 

 

 

 

화장실

깔끔하고 다행히 머리카락도 없었고요. 

수건은 인원수에 맞게 5장 구비 되어있습니다.

샴푸, 바디워시, 비누 

치약은 없으니 꼭 챙겨 오세요.

 

온돌방 1

어른 4명도 충분히 잘듯한 크기입니다.

 

 

 

 

 

 

 

거실 

조명 색감이 은은해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부엌

전자레인지, 커피포트, 냉장고, 냄비, 접시.. 등등 

있을 건 다 있음.

 

 

 

 

 

 

 

안방 

싱글사이즈 침대 2개 

침대가 크지 않아서 아이들은 온돌방에서 재우세요. 

둘째 침대에서 자가다 떨어졌...;

 

 

숙소에 짐 올려두고 다시 물놀이장으로 

돌아가는 길.

리조트 2층에 아쿠아나와 이어지는 연결통로다리가 있습니다.

 

 

 

 

 

 

 

 

아쿠아나 마감시간이 6시인데,

마감시간까지 풀로 꽉 채워서 아이들과 놀고 나왔습니다.; 

 

 

저녁메뉴 

예전에 유튜브에서 백종원형님이 먹는 게 너무 맛있어 보였던,

막창 전골

담양 창평에 위치한 창평국밥에서 막창전골을 포장했습니다.

차로 20~25분 정도 걸립니다. 

 

 

 

 

 

 

 

 

마미치킨

아이들은 막창전골을 못 먹으니 치킨 1마리도 포장

 

 

저녁거리 들고 다시 리조트로 복귀~

 

 

 

 

 

 

 

마미치킨 

그냥 시골통닭맛이에요. ㅎㅎ

다음에 또 오면 그냥 리조트 지하 1층에 bbq에서 

편하게 포장해서 먹을 거 같습니다. 

 

 

 

 

 

창평국밥

(사진 깜빡하고 못 찍음 ㅠ)

냄비에다 넣고 보글보글 끓여서 먹으니깐 맛있음. ㅎㅎ 

솔직히 막창이니깐 냄새가 안날순 없음, 

근데, 막상 막창을 먹으면 냄새는 모르겠음,

내 기준에서는 냄새 안 나고 막창 자체에 양념이 잘되었는지, 

맛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