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세타2엔진 리콜통지서를 받다(리콜알리미신청방법)

현대기아차 세타2엔진 리콜통지서

 

처음으로 받아보는 자동차 리콜통지서이다. 리콜이라며 차량에 중대한 결함으로 인하여 판매된 차량들을 다시 불러들여서 수리를 하거나 부품을 교체해주는 것인데, 이번 리콜은 자발적 리콜이라, 자동차 소유자가 직접 현대기사 사업소에 차를 가져오는 분에 한해서만 리콜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더 웃기는것은 세타2엔진을 장착한 모든 차량에 대한 리콜이 아니라 정해진 생산년도에 제작된 차량만 리콜을 하는것이다. 다행히? 내가 소유한 차량은 이 기간안에 만들어진것이라서 리콜대상이 되었지만, 세타2 엔진을 장착하고도 리콜대상이 안된 차량들은 더욱 많을 것이다.

 

자동차 리콜이 얼마나 중요하고 위험한 것인지

 

리콜 통지서만 봐도 알 수있다.

 

자동차의 결함으로 인해 나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들의 생명도 위험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기아자동차 전국 서비스센터 현황

 

자신의 거주지에서 가까운 서비스센터에

 

방문을 하면 무상으로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 대상 차량

 

K5 : 2010년 5월 ~ 2013년 8월

 

 K7 : 2011년 2월 ~ 2013년 8월

 

스포티지 : 2011년 3월 ~ 2013년 8월

 

소나타 : 2009년 7월 ~ 2013년 8월

 

그랜져HG : 2010년 12월 ~ 2013년 8월

 

스포티지를 제외한 나머지 차량들은 2.4 GDI차량들이다.

 

리콜실시는 2017년 5월 22일 부터이며,

 

차량 소유자가 직접 서비스센터에 방문하여 점검을 한 후

 

이상이 있을시에만 무상수리및 교체를 해준다고 한다.

 

엔진자체가 결함인데! 이상이 있어야만 수리및 교체라니

 

무슨 말도 안되는 논리인가

 

17만대를 자발적 리콜 시키고 과연 몇대나 수리를 해줄지가 의문이다.

 

 

 

마지막으로 이번 리콜 통지서를 받게 되면서 알게 된 정보이다.

 

이렇게 뉴스나 인터넷 기사로 크게 나오지 않는이상 본인 차량들의

 

리콜여부를 직접 찾아봐야 하는 경우가 대다수 인데,

 

교통안전공단에서 수행하고있는 리콜알리미를 신청해놓으면,

 

본인의 차량이 리콜 대상이 되면 자동적으로 안내문자를 전송해주는 서비스가 있다.

 

리콜알리미 서비스 신청방법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www.car.go.kr)

 

 모바일 홈페이지(m.car.go.kr)

 

결함신고 전용전화(080-357-2500)으로 신청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