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팡지나 감염증 유행주의 영유아 감염증상 알아보아요.

요즘 일본에서 헤르팡지나 감염증 영유아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원래 헤르팡지나가 여름에 유행을 하는 감염증이지만, 환자 추세가 가파르게 상승 중이라고 하네요.

 

헤르팡지나란?

장 바이러스의 한 종류인 콕사키 A군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하여 일어나는 질환으로

발열과 목의 아픔을 주 증세로 합니다.

5세까지의 영유아가 환자의 약 90%를 차지하고, 늦봄부터 가을에 걸쳐서 많이 발생합니다.

나이가 어릴수록 남아에게 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헤르팡지나 증상

입의 앞쪽 활모양으로 덮어진 곳에서 연구개에 걸친 점막에 

지름 2mm 전후의 회백색의 물집이 수개에서 수십개 잡힌 것이 보입니다. 

물집이 터져서 노란색의 작은 궤양으로 된 것이 섞여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열은 보통 2~3일후에 없어지고, 목의 궤양도 보통 일주일이면 완전히 낫는다고 합니다.

 

 

감염 원인

장 바이러스는 사람을 통해서만 전염이 되고, 주로 변으로 함께 나온 장 바이러스가 손을 옮겨서

음식물을 통해 다시 입안으로 들어가게 되거나 호흡기에서 나와 공기 중에 떠 있다 다른 어린이가 숨쉴 때 전염이 됩니다.

특히 아무거나 잘 빨고 만지는 아이들은 입을 통해 쉽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잠복기간

잠복기는 보통 3~5일입니다. 40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을 특징으로 하고 

나이가 어릴수록 더 높은 발열을 동반합니다.

잘 먹던 어린이가 침을 많이 흘리고, 잘 먹지 않으려고 한다면 

입 안 뒤쪽에 있는 목젖 옆의 구인두 부위에 물집이 궤양으로 변하면서

목의 통증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5세 미만 어린이의 4분의 1 정도가 구토를 동반하고,

5세 이상 어린이의 경우 복통, 두통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보통 3~6일 지나면 완전히 회복됩니다.

 

 

예방방법

열이 심하므로 해열제를 먹여야 합니다. 음식은 목넘김이 부드럽고 싱거우며, 찬 것을 먹입니다.

현재까지 헤르팡지나는 백신이 없기 때문에 몇 번씩 반복해서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장 좋은 예방법은 헤르팡지나에 감염된 사람과 접촉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평소에 손,발을 자주 씻고 양치질을 자주 하면 

어느 정도는 예방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