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맛집 넉둥베기 후기 및 주차 정보(고사리육개장, 접짝뼈국, 산적구이)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의 첫끼는 바로 제주공항 근처에 위치한 넉둥베기 식당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윷놀이라는 단어가 생소하게 들렸는데, 알고 보니 제주도에서는 넉둥베기를 윷놀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오늘은 제주공항 근처에 위치한 현지인 맛집으로 유명한 넉둥베기 식당의 인기메뉴인 접짝뼈국, 고사리육개장, 산적구이와 식당 주차정보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넉둥베기 고사리육개장

위치 : 제주시 서문로 9-1
영업시간 : 목요일~ 월요일(오전 9:00 ~ 22:00) 월요일만 21:30까지 영업
정기 휴무 : 매주 화요일, 수요일 휴무
인기 메뉴 : 고사리육개장, 접짭뼈국

 

항공기 지연 탓으로 일요일 점심시간이 약간 지난 2시 30분쯤에 방문을 하였는데요. 다행히 본점 옆에 별관에서는 브레이크타임이 지나고 영업을 하고 있어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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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둥베기고사리육개장

◇ 넉둥베기 메뉴판 및 가격표

이곳에서 유명한 메뉴는 바로 접짭뼈국인 데요. 고사리육개장도 맛이 궁금해서 같이 시켜보았습니다.

1인 1 메뉴라고 적혀있어서 초등 저학년 아이들도 1 메뉴씩 시켜야 하냐고 물어봤는데, 다행히 괜찮다고 하셔서 접짭벼국 2개, 고사리육개장 1개, 산적구이를 주문했습니다.

 

◇ 산적구이(8,000원)

제일 먼저 산적구이가 나왔는데요. 미리 익혀놓은 고기에 토치로 불맛정도만 입혀서 나오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 고사리육개장(10,000원)

제주도를 몇번 가봤지만 고사리 육개장은 처음 먹어보는데요. 사실 우진해장국이라는 고사리해장국으로 유명한 곳이 있었는데, 이곳도 우진해장국과 맛이 비슷하다고 하여 한번 주문을 해봤습니다. 고사리 육개장은 우리가 평소에 알고 먹던 육개장과 달리 걸쭉한 국물이 특징인데요. 생김새는 이상하였지만, 진짜 육개장 같은 맛이 나는 게 상당히 신기했습니다.

 

◇접짭뼈국(12,000원)

제주도 여행 전에 맛집 유튜브를 보다가 발견한 메뉴 입니다. 큼직 막한 돼지뼈에 살코기가 많이 붙어 있어서 엄청나게 먹음직스러웠습니다. 성인 남자 손바닥만 한 크기의 뼈고기가 들어있는데, 살코기가 너무 부드러워서 아이들이 먹기에도 참 좋은 메뉴였습니다.

 

 

넉둥베기 주차장 

윷놀이 식당에는 주차장이 따로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주위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셔야 하는데요. 제가 방문했을 때에는 식당 뒤쪽 도로가 공사로 인하여 도로가 통제가 된 상태여서 길가에 맘 편히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빨간색 라인으로 되어 있는곳에 이미 차들이 주차가 되어 있어서 찾기는 편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