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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상식

수족구 증상, 원인, 잠복기, 치료방법 알아보기

by 사이좋은민민이네 2023. 9. 15.

오늘은 아이들이 자주 걸리는 수족구 증상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흔한 증상으로는 입안의 수포와 궤양이 생기거나 손과 발에도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수족구 증상

요즘같은 환절기에 어린이집을 다니는 아이들은 흔하게 걸리는 게 수족구입니다. 아무래도 여러 아이들이 뒤엉켜 생활을 하다 보니 감염에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수족구 잘 걸리는 유아기 (2세~6세)

보통 어린이집을 다니는 시기에 잘 걸리는 병입니다. 저희 아이들도 어릴 때는 매년 한 번씩은 걸릴 정도로 감염력도 아주 높은 편인데요. 증상은 보통 입안에 수포가 발생하는 게 특징인데요. 입안뿐만 아니라 손과 발에도 두드러기 같은 수포들이 다량으로 발생이 됩니다. 심한 경우 엉덩이와 허벅지, 사타구니에도 수포가 생깁니다. 대부분 일주일정도 있다가 자연적으로 치료가 됩니다. 수포가 발생하기 때문에 대상포진으로 보일 수도 있으나 어린이의 경우 대부분 수족구일 확률이 높으니 

병원에서 올바른 진단을 받으시길 권합니다.

수족구 발생 원인

콕사키 바이러스 A16, 엔테로 바이러스 71 이라고 불리는 바이러스 질병으로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 여름, 가을철에 발생합니다. 아무래도 날씨가 더워지니 아이들의 땀이나 침, 콧물, 가래, 변 등의 분비물이 자주 발생이 되는데, 이럴 때 여러 아이들이 같이 접촉을 하기 때문에 감염 전파가 쉽게 됩니다. 

 

수족구 잠복기 

전염성이 매우 강한 질병으로 어린이집 장난감이나 교구 등을 통해서 전염이 되는 경우가 많고, 수족구 바이러스가 들어있는 물을 마시거나 물놀이를 통해 감염될 확률도 있습니다. 수족부 바이러스는 바깥 환경에서 장시간 생존 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감염 위험이 높습니다. 그리고 감염이 되어도 바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보통 짧게 3일 길면 7일의 잠복기를 지난 뒤에 발진과 발열이 나타납니다. 수족구는 병이 완치가 되어도 추후 몇 주간의 전염력이 남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족구 치료방법

수족구는 감기처럼 따로 치료제가 있지 않으며, 열을 내리거나 아이의 불편한 부분을 완화시켜 주는 정도의 치료가 가능합니다. 보통 일주일 뒤에 자연적으로 치료가 되기 때문에 특별하게 발열이나 구토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가기를 권합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수족구 병의 원인과 증상, 잠복기,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건 위생을 철저히 하여 감염이 되지 않도록 막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또한 아이들의 손과 발을 깨끗이 씻겨주고, 장난감이나 활동 교구들은 사용 후에 철저히 소독을 하여 감염으로부터 예방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