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아이들 신발 빨래하는법~

봄맞이 아이들 신발 빨래

 

날씨도 따뜻하길래 주말에 겨울내 신었던 아이들 신발  빨래를 했다. 아이들은 깨끗한데 더러운데 안가리고 막 돌아다녀서 신발을 깨끗하게 빨아서 신기면 단 하루도 못가서 금새 더러워지고 만다.. 특히 저 뉴발란스 분홍색 신발은 유독 때가 잘탄다. ㅠㅠ 신발 세탁한지 한달 조금 된거 같은데, 너무너무 더러워졌다. 그래서 이번에 새로 산 신발은 회색 뉴발란스로 구입을 했다. 아무튼 첫째, 둘째 신발 2켤레 빨래를 하기위해서 빨래비누와 란제리드라이 세제, 신발 구석구석 닦아줄 솔도 준비 완료!

 

 

분홍색 뉴발란스 신발

신발 겉면이 스웨이드 재질이라 그런가 때타는거에 너무 취약하다.

 분홍색이라 그런가 티도 너무 잘나고, 자주 세탁해주는 방법밖에 없는거 같다.

 

 

제일 먼저 해야할일은 신발들을 넓은 대야에 넣고서 물에 담가서 때를 불린다.

 

 

때를 불릴때, 세탁 세제를 넣거나 란제리드라이 세제를 넣어준다. 세제에 담가놓고 20~30분정도 기다린다.

너무 오래 있으면 신발에서 염색물이 빠져나오니 적당히 담가서 때를 불려준다.

 

 

30분정도 때를 불린후에 솔로 신발 겉면을 싹싹 문지르면서 닦아준다.

스웨이드 부분은 너무 세게 문지르면 안좋으니 살살 문지른다.( 때를 불려놨기에 살살해도 잘 벗겨진다.)

1켤레당 10~15분정도면 거의 깨끗하게 빨래가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헹굴때에는 구정물이 안나올때까지 계속 여러번 헹구어 준다.

대충 20번은 헹군듯 하다.

 

그리고 신발을 말리면 신발 빨래 끝!

신발 빨래 완료된 후에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