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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 푸른바다 우도 여행이야기 입니다

by 사이좋은민민이네 2017. 1. 20.

 

제주도여행 1탄-우도편

 

(2015년3월 2박3일여행)

 

 

 

첫째아이 태어나고 다녀온 제주도여행중 우도여행기입니다.

 

제주도 여행을 어렸을때 가족여행이나 고등학교때 수학여행이후로 10여년만에 3번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포스팅에 쓰인 사진은 2015년 사진입니다.)

전에 다녀왔던 여행은 누군가의 계획에 의해 돌아다닌 여행이라면,

이번에 다녀온 여행은 나만의 계획으로 짜여진 2박3일짜리 여행입니다.

 

여행계획짜면서 알게된 사실...'제주도가 생각보다 크다.' 였습니다.

그리고 2박3일 여행하기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는걸 깨달았죠..ㅠㅠ

그래도 2박3일안에 여행을 해야 했기에, 최소한의 이동으로 최대의효율을 내기위해서, 뻥안치고 여행계획짜는데 1달넘게 걸린거 같습니다.

(여행계획을 직접 짜보신분들은 극히 공감하실거라 믿습니다....;;;)

 

 

 

(우도 산호해수욕장)

 

 

그래서 우도는 배를 타고 섬으로 들어가야하는 특수한 상황이기에,

첫날 제주도 도착하자마자 우도를 들어가기로 계획...!

오전10시쯤 제주공항 도착해서... aj렌터카로 이동하여 렌트카 빌리고, 카시트 장착하고, 제주시내에 죽이야기로 가서 2박3일치 아기 이유식 구매완료... 그리고 바로 성산항으로...  성산항도착하니.. 12시쯤..? 토요일이라 우도에 들어가는 차량도 엄청많았습니다... 그래도 우도들어가는 배편은 3대 가량있기에 대기 시간은 그리 길지않았습니다.

 

오후5시쯤이면 우도->성산으로 나오는 배편이 끊기기에 우도내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오후5시이전까지 우도 관광을 마쳐야했습니다...

점심은 한치주물럭이였나..? 그거를 먹기로 계획해놔서.... 식당으로 이동!

토요일 점심이라서 사람들 엄청많음... 30분이상 대기해서 겨우겨우 점심해결..ㅠ

점심먹고 나니 오후3시쯤...?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여..ㅠ

산호해수욕장가서 제주도의 깨끗한 바다를 구경하기로..

우리나라에서 보는 에메랄드빛 바다색깔....

캬.... 자세히 보시면 백사장이 모래가 아니에요. 산호가 오랜세월 파도로 인해

부서져서 만들어진 백사장이랍니다. 밟는 느낌이 모래랑은 달라요.

 

 

 

 

 

저 멀리 보이는 곳이 성산읍이에요. 엄청 가깝죠.

배타고 10~15분정도? 이정도 밖에 안걸려요.

 

 

 

 

 

 

 

바다보니까 또 우도 가고 싶어지네요. 진짜 좋은 곳입니다.

 

 

 

 

 

 

 

우도는 땅콩이 유명하죠. 그중에서도 땅콩아이스크림이 제일 유명한거 같아요.

아이스크림안에 땅콩을 갈아 넣어서 그런가 고소한맛이 좋았어요.

 

 

 

 

 

 

 

2시간정도밖에 관광시간이 없어서... 차를 타고 우도 한바퀴를 돌았습니다. ㅠㅠ

너무 안타까워서 다음에 제주도를 온다면 꼭 우도에서 1박을 하기로...

 

 

 

 

 

 

 

 

차를 끌고 가시면 저렇게 배에다가 차를 주차 하시면 되요.

 이상으로 제주도 여행 1탄 우도편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