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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여수여행 가볼만한곳 best 3

by 사이좋은민민이네 2017. 3. 2.

여수여행 가볼만한곳 best 3

 

일때문에 여수에서 2년가까이를 살았던 적이있었는데, 그때 여수의 왠만한 관광지들은 다녀본거 같다. 

올해에 여수여행을 계획중인데, 그중에 꼭 가봐야할만한곳 3군데를 소개하겠다.

 

1. 오동도

 

여수하면 딱 떠오르는 그곳 바로 오동도이다. 동백꽃섬으로 유명한 섬이나 방파제로 이어져있기에 걸어서 갈수있는 섬이 되었다. 오동도라 이름이 붙은 이유는 멀리서 보면 섬모양이 오동잎같고, 또한  섬에 오동나무가 많아서 그리 지어졌다고 한다.

 

오동도를 1등으로 뽑은 이유는 예전에는 오동도 밖에 볼거리가 없고, 구시가지여서 교통이라던지 인프라가 엄청 열악한 곳이었다. 그런데 여수엑스포가 개최되면서 오동도 주변에 엑스포가 들어서면서 아쿠아플라넷 등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2. 향일암

 

사실은 여수에서 둘러본 관광지중에 제일 아름답고 기억에 남는곳은 향일암이였다.

내가 생각하는 여수의 최고 관광지는 향일암이지만, 여수엑스포덕분에 오동도 부근 관광지가 많아졌기에 두번째로 적겠다. 향일암이 제일 좋은 이유는 뻥뚫린 바다 수평선이 보이기 때문이다. 여수에 살았거나 관광을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여수는 좌측으로 고흥군 우측으로 남해군이 있어서 멀리 수평선을 볼수가 없다. 그래서 바다보다는 호수같다는 기분을 많이 느끼게 된다. 

진짜 여수의 바다를 느끼고 싶거든 돌산으로 와라.   

 

 

또 산속의 절이 있기에 처음에는 올라가기 힘들까 걱정을 하였으나 넉넉잡아 10분 정도 밖에 안걸릴정도로 가볍게 산책하는 수준정도이다. 향일암을 가기 위해선 저런 좁디좁은 바위틈도 통과를 해야한다.

 

 

3. 영취산 진달래꽃

 

영취산은 우리나라에 3대 진달래꽃 군락지이다. 매년 4월쯤에 영취산에서는 진달래꽃축제도 이뤄진다. 1년에 며칠밖에 볼수없어서 더욱 진달래꽃들의 풍경이 장관이다. 이밖에 영취산 정상에서는 여수국가산업단지의 전경을 한눈에 볼수있다.